2024년 건강달력-새해목표

출처:서울아산병원(2024년 건강달력)

 

 

1월1일 작심삼일이 될 것을 알아도 일단 목표부터 세우고 봅니다.^^

저는 늘 다이어트와 건강하기 경제적여유를 목표로 세우는데요.

점점 나이가 들면서 건강을 위한 목표가 1순위가 되었습니다.

 

저처럼 새해가 밝으면 건강을 목표로 세우시는 분들이 적지 않은것 같아요.

손기영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한과 교수님의 도움말로 건강수칙 달력을 가져와봤습니다.

 

새해 다이어트를 목표로 했다면 굶지않고 규칙적 식사가 중요합니다.

1일 섭취열량을 기존보다 500~800칼로리 정도 줄이면 되고, 숨이 찰 정도의 유산소운동

(걷기, 자전거 타기등)을 일주일에 3번 약 30~60분정도 합니다.

 

금연은 주변에 표현부터 하는게 도움이 되고, 혼자 하기 어렵다면

주변 보건소를 찾아 상담하고 치료제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2월 건강검진 받기

 

저는 2년에 한 번 받는 국가건강검진을 11월이나 12월 촉박하게 받는데요.

이왕이면

연초에 받고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건강 목표를 세우는 게 바람직합니다.

건강검진은 질병을 초기에 발견할수도 있고 위험요인도 미리 알수 있어

년초에 계획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3월은 

1년중에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게 올라가는데요. 

호흡기나 심장에 질환이 있다면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는 습관이 좋습니다.

외출 후 꼭 손씻기,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물은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는 걸 막아줍니다.

 

4월은 

황사가 있고 꽃가루가 날려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이 

잘 생깁니다.

저도 알레스기 비염이 있어 눈 가려움이 심해 화장을 못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질환을 특히나 조심해야 하는 달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해외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뎅기열이나 말라리아와 같은 모기 매개의 감염병을 조심하고 소아라면

특히나 출국 전 예방접종 하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6월은 

혈압이 낮아지는 여름에 갑자기 일어설 때 어지럼증 등을 느끼는

기립성 저혈압환자가 증가하는 달입니다.

혈관확장에 성분이 든 약을 평소에 먹는 고혈압 환자는 기립성 저혈압이나

혈압하강에 따른 증상을 느끼기 쉬워 실신할수도 있으니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땐 장시간 외부 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영유아는 기온이 상승하며 수족구병이 유행하는 달이기도 하니

예방백신이 없는 수족구병인 만큼 손씻기 등으로 개인위생 철저히 하고 수포나 발진, 고열등이

나타나면 즉지 진료를 할수 있도록 합니다.

 

7월은

식중독이 기승을 부립니다.

손씻기철저히하고

음식의 저장은 4도 이하 가열은 60도 이상에서 합니다.

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섭씨 0~60도에 번식을 하기 때문입니다.

 

8월은

폭염 속 온열 환자가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더위에 노출이 되면 실신하는 경우도 있으니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9월은

선선해지는 날씨와 추석등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달입니다.

쯔쯔가무시병과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유행성출혈열과 같은 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이나 들에 나갈 때는 긴 소매 옷을 입고, 잔디밭에 앉거나 눕지 않으며

풀밭에 외투등을 벗어두지 않아야합니다.

 

10월은

환절기로 일교차가 심해져 감기에 걸리기 쉬으므로 독감예방접종을 늦지않게 맞기를 권장합니다.

 

11월은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를 조심해야 합니다.

오염된 음식물을 먹거나 감염자를 접촉했을 때도 걸립니다.

감염되면 12~48시간 내로 구토.설사.복통.발열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2~3일 내 증상이 사라지지만 면역 저하자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니

개인위생(손씻기)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수밖에 없습니다.

 

12월은 

저체온증,.동상과 같은 한랭 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

외출전에는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외출할 때는 무리한 운동은 하지않고

빙판길을 걸 을 때 미끄러짐이나 낙상등의 주의도 필요합니다.